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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네카레, 아름다운 가게에 카레 284박스 기부

2020.04.14 16:04

 

 


카레 전문점 고씨네가 아름다운 가게에 자사 카레 284박스(1만 2천 명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씨네 임직원들은 지난 2월 18일 아름다운 가게 본부를 방문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카레를 기부하는 내용의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고씨네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카레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해 설립됐다. 
‘내가 먹기 싫으면 남도 먹기 싫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체 카레 연구소를 설립하고 더 맛있는 카레를 만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2년 목동 재래시장에서 시작된 고씨네는 2018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고, 
현재 서울, 경북, 청주, 대구 등 전국에 걸쳐 64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명실공히 국가대표 카레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고씨네는 본사 자체 대출 및 투자 시스템을 정비해 창업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며, 가맹비와 교육비도 받지 않는다.

고씨네 이규하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어 아름다운 가게에 카레를 기부하게 됐다"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분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 고씨네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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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조선비즈 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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